간단하게 만드는 해장음식으로 좋은 매운 아귀탕 끓이는 법!

안녕하세요.

취미활동입니다.

오늘 소개할 음식은 바로

얼큰하게 먹을 수 있는 아귀탕인데요. ㅎㅎ

전날에 술 먹고 나서 해장을 하고 싶은 분들이 보시면 좋을 거 같아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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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3~4인분 기준)

손질된 아귀,

미나리 200g,

고추가루 1스푼,

진라면 매운 맛 스프 1개,

국간장 2스푼,

무 100g,

마늘 7개,

청양고추 2개,

콩나물 150g,

매운탕 양념장,

종이컵 기준 6컵

먼저 음식들은 근처 대형 마트에서 구매한 것으로 나머지 재료들은 라면 먹을 때

사용하려고 합니다. ㅋㅋㅋ 이번에 만들 아귀탕 같은 경우 전날의 제 친구들이

술을 많이 먹고 나서 해장이 필요하다고 하길래 집에서 혼자 점심 먹기가 싫은

제가 만들어 주기로 결심을 해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ㅎㅎ

일단 해장은 하려면 시원한 국물 맛과 매콤한 맛이 있어야 하길래

콩나물과 청양고추를 투입해서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맑은 아귀탕과는

다른 길을 걸어보려고 합니다. ㅎㅎ

 

아귀 같은 경우는 제일 중요한 잡내를 제거하는 게 가장 중요한데요.

그래서 제가 채택한 방법으로는 집에 있는 소주를 사용해서 잡내를 제거하는 쪽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서 청주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도 소주를 이용해서 잡내를 어느 정도 날려주기 위해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무 같은 경우는 겉에는 깎아서 모양을 이쁘게 만들어 놓고 저처럼 그냥 막 큼직하게 썰어 놓으셔도

좋고 아니면 얇게 넣으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사실 무의 용도는 시원한 국물 맛을 내기 위한 재료이기 때문에

그러는데 저는 양념에 절여든 무가 그렇게 맛이 좋은 거 같아서 큼직하게 썰어서 먹으려도

이렇게 크게 크게 썰었습니다.ㅎㅎ

콩나물 같은 경우는 이렇게 채에다가 넣고 씻어주는 정도 하였고요.

다른 채소들도 충분히 씻겨서 혹시나의 방부제의 느낌을 없애주기 위해서

빡빡 닦았던 거 같아요. ㅋㅋㅋ

 

그러고 나서 이렇게 마늘과 청양고추도 잘라 봤는데요.

마늘 같은 경우는 잘게 잘라 놔야 마늘의 깊은 맛이 국물에 잘 전달이 되기 때문에

이렇게 자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청양고추 같은 경우는 어슷썰기를 해서 모양을

살짝 넣어 봤어요. ㅋㅋㅋ 이렇게 재료 손질이 끝났다면 이제 국물에 넣어서 먹으면 되는데요.

양념장 같은 경우 아귀랑 샀을 때같이 동봉되어 오기 때문에 이것을 넣어서 기본 베이스를

맞춰보려고 합니다.

 

물 같은 경우는 종이컵 기준 6컵을

무를 먼저 넣어서 5 ~ 10분 정도 끓이신 다음에

국물이 우러진다면 나머지 재료들을 넣는 걸 추천드릴게요. 그래서

더 깊은 맛이 나거든요. ㅎㅎ

 

그리고 먹어 보니까 살짝 깊은 매운맛과 감칠맛이 나지 않아서 이렇게 고추가루를 이용해서

한 번 더 매운맛을 살려 보았습니다. ㅋㅋㅋㅋ

그러고 나서 3분 정도 지났지만 아직 부족하더라고요....

그래서 국간장 2스푼과 아끼고 아끼던 최고의 조미료인 진라면 매운맛 스프를

넣어봤는데 상당히 맛있더라고요. ㅋㅋㅋㅋ

사진도 찍어야 하는데 친구들의 시선을 피해서 만들어야 하기에

찍지는 못했습니다.ㅜㅜ

그렇지만 집에 혹시나 미원이 있으시다면 미원을 넣는 것도 추천드리고 싶어요. ㅋㅋㅋ

이렇게 다 재료를 넣고 나니까 우리가 흔히 아는 매운탕의 얼큰한 맛이

바로 나오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ㅋㅋㅋ

 

그러고 나서 어느 정도 국물이 준비가 되면은 소주로 잡내를 제거한

아귀를 다 넣고 집에 있던 미나리를 추가로 넣어서 미나리의 맛있는

향까지 입혀 놓으니까 유명 맛집 매운탕 맛이 나는 거 같아서 상당히

성공했다고 생각했어요. ㅋㅋㅋ 기미 상궁으로 친구한테 한입 주었는데

상당히 놀란 표정이 '네가 이렇게 만들었다고?'

싶은 표정으로 보더라고요. 상당히

성공했습니다. ㅋㅋㅋㅋ

이번에 만든 양 같은 경우 3~4인 정도의 분량이기 때문에

나중에 만들게 되신다면 어느 정도 양의 조절을 하신 다음에 만드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ㅎㅎ

그리고 맵게 만들다 보니까 술안주로도 제격인 거 같기 때문에

친구들을 집에 초대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한번 간단하게

요리를 해서 친구들한테 대접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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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