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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이야기

치질 수술 후 43일차... 그 녀석은 여전하다..

by 취미활동 2022.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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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미활동입니다.

오늘은 치질 수술을 한지 43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확실히 예전의 지옥 같은 생활을 거의 다 끝내고 나서인지

이제는 쓸 말이 그렇게 있지는 않은 거 같습니다.

상당히 기분 좋은 일이죠.

오늘 같은 경우는 배변이 아주 확실하게 한 번으로 끝나는 역사적인 날일 거

같습니다. 이보다 더 안 아프면서 상당히 좋은 배변을 본 거는

42일차 동안 단 한 번도 없었는데 오늘 드디어 해낸 거 같습니다.

그동안 많이 힘들고 식이섬유만 먹어서 그런지 저의 입이 항상 괴로움에 시달렸는데

이제는 정말로 마음에 놓일 거 같습니다. 테일러 푸룬 주스 같은 경우는 요새 화장실에

안 가는 경우만 먹고 있습니다.

이유는 이게 확실히 화장실을 잘 가게는 하는데 과하게 먹을 경우 설사로 이어지는 게

보이더라고요. 혹시나 너무나 많이 드신 분이 계신다면 멈추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래도 안 먹으면 불안한 감이 있어서 2일에 한 번씩을 먹게 되는데

양도 저번처럼 종이컵 사이즈가 아니라 그의 절반 정도만 먹어서 어느 정도 쾌변을

유발할 정도만 섭취 중에 있습니다.

물도 물론 하루에 2리터 이상 먹어서 수분 보충은 기본 베이스로 하고 있고요.

물이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그리고 항문에 있는 그 녀석 같은 경우 역시 기대가 너무 컸던 건지 작아질 기미는 바로 보이지

않네요. 역시 쉽지 않은 녀석인 거는 분명한 거 같습니다. 조금 더 지켜보면서 경과를

확인해 봐야 할 거 같습니다.

이상 취미활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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