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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이야기

[서울 맛집/신사역 맛집] 신사역 회 맛집 : 여수 밤 포차

by 취미활동 2021.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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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미활동입니다.

오늘 리뷰 할 장소는 바로

여수 밤 포차

영업시간 : 11:00 ~ 02:00 (일요일 휴무)

전화번호 : 02-542-1233

주소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628 지상1

이곳은 신사역 근처에 위치한 횟집으로 오늘 찾아가 보게 되었습니다.

여수 밤 포차 같은 경우 새로 오픈한 곳으로 여러 가지 해산물을 바로바로

그 자리에서 회로 썰어주시는 곳으로 항상 신선한 회를 맛보실 수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저는 막 너무 비린 애들은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고

딱 광어랑 우럭, 방어, 연어 같은 애들을 좋아해서 오늘 이곳에 와서

먹어보려고 합니다. ㅎㅎ

 

여기서 실장님의 추천 메뉴로는

1. 황제 굴보쌈

2. 뻘낙지 연포탕

3. 모듬 조개구이

4. 구롱포 과메기

등으로 딱 보시면 술안주로 제격인 애들이 참 많으니까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상당히 인기가 있을 거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이곳은 방역지침을 잘 따르는 업체라서 혹시나 코로나로 걱정하시는 분들은 걱정하지 않으시고

편하게 들어오셔서 먹어도 되겠네요.

 

가게는 상당히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으며 사이즈가 크다 보니까 모임으로 와서 먹어도 될 만큼

가게의 크기가 큰 거 같아요. 그리고 안에는 포차라는 이름에 걸맞게 작게나마 포장마차 분위기를

내기 위해서 이렇게 만들어 놔서 그런지 포차 감성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저곳에서 드시면

딱 소주 2병 각이겠네요. ㅎㅎ

 
 

안에를 이렇게 보시면 포차 분위기 있는 곳이랑 다른 곳이랑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 걸 알 수가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 술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다 보니까 살짝 감성이 부족한 나머지 밝은 곳에서 먹었는데

포차 감성이 풍부하신 분들 같은 경우 딱 봐도 감성 폭발하는 저 안에서 드셔도 너무 좋을 거 같아요. ㅎㅎ

 

먼저 사장님이 주신 메뉴판으로 보면 이렇게 여러 가지 해산물 요리와 다른

주류에 걸맞은 안주가 상당히 많아서 그런지 처음에는 뭘 먹어야 할지 모르다가

결국에는 그래도 해산물 포차인데 가장 위에 있는 거로 먹어보고 싶어서 모둠 막회 중 사이즈를

시키고 혹시나 회만 먹으면 질릴 수도 있어서 해물왕짬봉 1개와 콜라를 시켰습니다.ㅎㅎ

콜라 없이는 살 수 없는 인생이라 그런지 바로 콜라를 골랐습니다. ㅋㅋ

소주는... 뭔가 당기는 날이 아니면 손이 잘 안 가더라고요.ㅋㅋㅋ

과일소주만 잘 먹는 이 몸... ㅋㅋㅋ

 
 

그리고 기본 찬으로는 번데기 순두부 위에 간장 베이스 소스를 뿌린 거를 주셨습니다.

번데기의 고소함 맛은 항상 맛있어서 바로 받자마자 다 먹고 순두부도 위에 간장베이스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바로 다 먹어버렸어요.ㅎㅎ

 
 

미역국 같은 경우 특별한 맛이 나거나 그러지는 않지만 기본에 충실하셔서 그런지

먹자마자 시원한 미역국의 맛이 다른 강한 양념의 맛을 중화시킬 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계란찜 같은 경우는 뭔가 푹신한 계란찜이 아니라 스르륵 넘어가는 순두부 느낌이

강하게 나는 계란찜이었는데 너무 부드럽게 들어가서 술술 들어갔어요.ㅋㅋㅋ

간도 적당해서 지금까지 나온 4종류 반찬으로도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바로 1병 까서 드실 거 같네요.ㅋㅋ

 

그리고 먼저 모둠 막회가 나왔는데요.

연어와 광어, 방어로 구성된 모둠 막회로 요즘 방어가 제철이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사장님께서 바로 방어를 썰어주시고 광어와 연어는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니까 다들 아실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ㅎㅎ

 
 

그리고 모둠 막회와 같이 나온 거로는 이렇게 간장 고추냉이와 초장, 그리고 쌈으로 회에 싸먹는 게

제맛이기에 이렇게 사장님께서 조합 좋게 준비해 주셨어요.

 

먼저 방어와 광어를 먹게 되었는데

방어는 역시 특유의 쫄깃한 맛이 광어랑 달라서 그런지

더욱더 특색을 띠는 맛이었으며 광어는 방어보다 더욱더 쫄깃쫄깃하게

들어오는 식감이라서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ㅋㅋ

 
 

연어 같은 경우 역시 먹으면 사라진 다음 표현에 걸맞게

먹자마자 사라지는 마술은 누구라도 잘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가 연어는 참 많이 먹어서 그런지 항상 먹을 때마다 이렇게 사라지는 게 신기해서

엄청 먹고 다니거든요. ㅋㅋㅋ

여기 회도 다 신선해서 그런지 먹자마자 너무 꿀맛이었어요.!!

 

그리고 바로 나온 해물 왕 짬뽕이 나왔는데

사이즈가 상당히 크더라고요?

12,000원인 거에 비해서 상당히 커다란 냄비에 넣어주셔서 그런지

양이 상당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오징어도 통으로 넣어주셔서 여자친구랑 서로 싸울 일 없이 맛있게 먹었던 거 같아요. ㅋㅋ

너무 해산물의 양이 적으면 저의 마음도 섭섭해지는데 이곳은 해산물 양이 많아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다른 사이드 메뉴로 이렇게 회 무침 이랑 멍게가 나왔는데

회 무침은 회가 부드럽게 녹듯이 없어지면서 옆에 있는 야채들과 같이 먹으니까

씹는 맛도 살아있어서 너무 좋았고

멍게는 특유의 바다의 맛이 엄청 강한 친구라서 처음에 그냥 먹으니까

놀랐다가 점점 씹다 보니까 감칠맛도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ㅎㅎ

여수 밤 포차를 오면서 느낀 건 확실히

회 맛이 신선하고 맛이 좋아서 너무 좋았고 음식이 나오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서 기다리는 시간이 짧아서 너무 좋았던 곳이었던 거 같습니다.

새로 오픈하신 사장님이라고는 전혀 찾을 수 없는 프로페셔널이 감탄하면서

나왔습니다. ㅎㅎㅎ

이상 취미활동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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