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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이야기

치질수술후47일차... 불안하지만 할 수 밖에 없는 배변

by 취미활동 2022.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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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미활동입니다.

오늘은 치질수술후 47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어제의 엄청난 혈변을 맛 본 저는 오늘의 화장실이 상당히 두려웠습니다...

혹시나 다시 혈변의 지옥에 입성하는건지 또 그에 따른 통증이 수반되어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건지 수많은 생각을 하면서 화장실에 입성하였습니다.

최대한 힘을 주지 않는 상태를 유지하면서 제발 제발 제발... 첫번째 배변 후

다시 변기를 보기가 두렵더라고요. 혈변이 나오면 다시 두려움에 떨어야 했기에...

결과는... 다행이도 혈변이 뚝뚝 떨어진 상태는 아니였으나 배변의 색이 빨간색으로

되어있는게 주변 혈액을 다 감싸고 나온거 같더라고요.

그것도 물론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뚝뚝 떨어지지 않은거는 정말 천만 다행인거 같습니다.

다른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3달까지 혈변이 나오신 분들이 많다던데 저도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뭐를 먹어야 이게 좋아질지... 식이섬유말고 다른 혈액이 나오는걸 막아줄만한게 뭐가 있을지...

오늘밤도 너무 길거 같네요

이만 취미활동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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