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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이야기

치질 수술 후 25일차... 적당히 끝나지 않는 고통...

by 취미활동 2021.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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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미활동입니다.

오늘은 치질 수술을 한지 25일차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많이 힘들었습니다.

첫 배변은 12시 40분이며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했어요.

비데도 사용했으며, 아프지도 않았거든요.

근데 일을 해야 하는데 화장실을 못 가는 상황이라서 계속 일하다가

2시부터 갑자기 엄청난 고통이 몰려오더라고요.

느낌을 말씀드리자면 심하게 멍이 들어서 힘든데 누가 그걸 노리고

강제로 막 누르는데 그걸 1시간 30분이 넘게 눌러서 버텨야 하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항도 못하고요...

상당히 고통스러워서 지치다가 일에 집중하니 좀 괜찮아지다가 다시 일이 어느 정도 여유로워지니까

다시 아파지는 게... 제 몸이 참 유감스럽더라고요...

벌써 25일차인데 아직도 고통이 별반 다르지 않은 게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아직 혈변이 나오는 상황이라 그런 거 같은데 생각을 많이 해서 더 좋은 방법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오늘도 식이섬유로 구성된 밥을 3끼 먹으면서 관리하는 중입니다...

여러분은 치질 걸리지 마세요. 너무 힘드네요..

이상 취미활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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