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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방석16

치질수술 후 12일차... 회사에서의 처참한 하루 안녕하세요. 취미활동입니다... 오늘도 이렇게 치질 수술 후 관리에 대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늘 하루는... 출근 10분 전에 비상이 울려서 화장실에 간 제 모습이 아직도 선한 거 같습니다.. 요새 미친 듯이 배가 아파서 고생인 거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요새 잘 먹고 다녀서 그런 게 아닌가 싶네요. 의사선생님이 많이 먹어서 건강한 변을 봐야 한다고 해서 많이 먹으면서 건강 상태는 매우 좋아졌지만 그만큼 화장실을 가는 횟수도 부쩍 많아진 거 같습니다. 하지만 필요 불가결로 건강한 만큼 많이 가게 돼서 고통은 전해지는 거 같습니다. 다행히 변 상태는 설사를 안 해서 좋지만 힘을 주는 경우 출혈이 생겨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아직 2주 차라서 그런지 출혈이 조금씩 있거든요. 다른 분들 사연을 들.. 2021. 12. 18.
치질 수술 후 11일차... 오늘은 지옥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취미활동입니다. 오늘은 치질 수술 후 11일차입니다. 오늘은 회사에 가기도 전에 집에서 화장실을 갔다 왔는데 괄약근에 힘을 많이 주어서 인지 항문이 장난 아픈 상태로 출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연고를 바르면서 일을 하고 있지만 나아지지 않는 상태라 하루 종일 힘든데 또다시 화장실을 간 후 걷지 못할 정도로 다리가 저려서 30분 정도 누워서 요양을 했던 거 같습니다. 뭔가 어제는 괜찮아서 너무 방심한 탓인지는 모르지만 그날그날마다의 컨디션에 따라 나의 항문도 달라진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더욱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된 하루가 된 거 같습니다. ​ 이만 취미활동이었습니다. 2021. 12. 17.
치질 수술 후 10일차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취미활동입니다. ​ 오늘은 드디어 다시 회사로 복귀하는 날입니다. 입사한지 2주 만에 치질 수술을 하는 바람에 눈치가 제법 많이 보여서 어떻게 해야 하나 싶었는데 동료들이 그래도 웃으면서 맞아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에서는 치질 방석을 가지고 가서 사용했는데 아주 유용했던 거 같습니다. ​ 일단 가장 불안했던 회사에서의 배변활동은 아주 매끄럽게 잘 마무리될 정도로 고통은 적게 나왔던 거 같습니다. 너무 걱정을 해서 그런지 화장실이 무서웠는데 다행히도 잘 마무리가 된 거 같습니다. 그래도 안심하기엔 일러서 계속 물먹는 하마처럼 물을 많이 먹고 있습니다. ​ 배변활동을 잘 보니 다른 행동을 할 때도 자신감도 늘어나고 아주 좋았던 날인 거 같습니다. 내일은 또 어떻게 좋아질지 기대가 됩니다.. 2021. 12. 16.
치질 수술 후 8일차 일기입니다.(치질 방석이 왔습니다.) 오늘의 일상의 시작은 역시 배변활동으로 시작되었습니다. ​ 전과는 비교적으로 적어진 고통과 함께 아침을 맞았습니다.(그렇지만 적어졌다고 했지 안 아프다는 아닙니다.)​ ​ 오늘 일과도 마찬가지로 밥 먹고 약 먹고 자고 밥 먹고 약 먹고 자고였습니다. ​ 그래도 나름 좋은 소식은 드디어 도넛 베개가 도착했습니다.! ​ 치질 방석을 사용한 소감. 1. 말도 안 되는 착용감(딱 아픈 부위만 지나가는 착용감이 장난 아닙니다.) 2. 상당히 물렁한 재질일 거라 생각했지만 적당한 탄력감이 있는 제품이네요. ​ 그렇지만 이걸로도 못 채우는 저의 엉덩이의 고통은 아직 앉는데 1시간 이상을 소요하기엔 부족한 엉덩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 앞으로 더 회복에 정진하여 다음 일기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취미활동이었습니다. 2021.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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