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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데파인23

치질 수술 후 32일차... 따가움에 익숙해야 할 시기 안녕하세요. 취미활동입니다. ​ 오늘은 치질 수술을 한지 어언 32일차를 맞이하였습니다. 오늘 같은 경우 어제 상당히 매운맛을 당해서 그런지 괜찮은 스타트를 한거 같았습니다. 화장실 배변 후 꽤 큰 대변을 보게 되었는데 통증이 강하거나 그러지 않고 좌욕기와 치질 시트를 사용 후 괜찮은 몸의 움직임을 보여줘서 역시 사람은 푹 쉬어야 회복이 좋다는 걸 다시 한번 무릎은 탁 치며 깨달았습니다. 오늘은 잠깐 저녁을 먹으려고 밖에 나갔는데 역시 딱딱한 자리에서 밥을 먹는 거는 어려운 거 같습니다. 최대한 안 아프게 먹으려고 해도 아프고 치질 방석까지 들고 가도 가운데 뻥 뚫린 부분에 맞춰서 앉으니까 오히려 그 공간에 빈 부분이 있어서 더 따가운 느낌이 들더라고요. 오히려 가운데 뚫린 부분 말고 좀 더 깊숙이 앉아.. 2022. 1. 4.
치질 수술 후 31일차... 휴일이라서 그런지 괜찮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취미활동입니다. 오늘은 치질 수술을 한지 31일차를 맞이하였습니다. 오늘은 추석을 기념으로 한과세트를 들고 부모님 집에 방문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은 버스를 타는 게 부담이 되는지 버스를 타니 엉덩이 쪽이 따가움과 통증을 느끼더라고요. 그전에 지하철은 서서 가는 경우가 많아서 아픔을 못 느꼈는데 앉아서 가다 보니 20분을 버티기가 어려워서 다시 서서 갔습니다. 생각보다 한 달 차가 되어서도 앉아서 어디를 가는 거는 불가능하다는 걸 깨달은 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부모님하고 근처에 있던 한우집에 가서 갈빗살을 시켜서 같이 먹었습니다. 나름 효도한 기분도 나서 괜스레 기분이 좋아진 날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아직 앉아서 어디를 가기에는 부족함이 있기에 좀 더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 있을 거 같다는.. 2022. 1. 2.
치질 수술 후 28일차.... 오랜만에 먹어본 술 한 잔 안녕하세요. 취미활동입니다. ​ 오늘은 치질 수술을 한지 28일차를 맞이하였습니다. 오늘 일정으로는 아침부터 일이 꽉 차있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일만 하고 야근을 할 정도로 일이 많았던 하루였던 거 같습니다. 대신 장점이라 한다면 긴장을 계속하다 보니까 배변활동을 점심에 한 번만 보고 나서 그 이후로는 안 보게 되었다는 겁니다. 통증 또한 계속 집중을 해야 하니 안 하게 되었고요. 7시까지 야근을 하고 나서 집을 가던 중 생각해 보니 친구랑 한잔하기로 한 날이어서 저희 집에서 한잔했습니다. 근데 제가 술을 못 마셔서 그런지 역시나 맛이 없더라고요. 한 3잔까지 마시고 나서는 맛이 없어서 콜라만 먹고 안주로는 돼지고기 목살이랑 삼겹살, 킬바사소세지까지 사서 먹었습니다. 한편으로는 3잔이어도 혹시나 새벽에 배.. 2022. 1. 2.
치질 수술 후 25일차... 적당히 끝나지 않는 고통... 안녕하세요. 취미활동입니다. ​ 오늘은 치질 수술을 한지 25일차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많이 힘들었습니다. 첫 배변은 12시 40분이며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했어요. 비데도 사용했으며, 아프지도 않았거든요. 근데 일을 해야 하는데 화장실을 못 가는 상황이라서 계속 일하다가 2시부터 갑자기 엄청난 고통이 몰려오더라고요. 느낌을 말씀드리자면 심하게 멍이 들어서 힘든데 누가 그걸 노리고 강제로 막 누르는데 그걸 1시간 30분이 넘게 눌러서 버텨야 하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항도 못하고요... 상당히 고통스러워서 지치다가 일에 집중하니 좀 괜찮아지다가 다시 일이 어느 정도 여유로워지니까 다시 아파지는 게... 제 몸이 참 유감스럽더라고요... 벌써 25일차인데 아직도 고통이 별반 다르지 않은 게 너무.. 2021.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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